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이 30병상에 가용 −13을 띄웠다. 병상 수보다 13명 많은 환자를 안고 있다는 표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국 응급실이 내놓은 일반 가용병상은 4,409개로, 하루 전보다 88개 적다. 추석 당일 바닥에서 되찾았던 179개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다시 빠졌다. 0 아래로 내려간 병원은 세 곳에서 네 곳이 됐고, 새로 들어온 두 곳은 모두 서울 밖에 있다. 귀경길 사고와 미뤄 둔 통증이 몰리는 날, 가장 큰 응급실 몇 곳이 먼저 찼다.
간편조회에 오른 기관은 어제와 같은 416곳이다. 다만 충남 건양대부여병원이 차단 상태로 바뀌어 가용·전체 병상 칸이 모두 비었다. 숫자를 낸 곳은 415곳이다. 이 병원의 9월 26일 개별값은 남겨 두지 않았다. 그래서 88병상 감소 가운데 몇 병상이 이 병원이 빠진 몫인지는 가려낼 수 없다. 충남의 −19도 같은 이유로 실제 감소보다 클 수 있다.
흐름으로 보면 연휴 나흘은 한 번 깊게 파였다가 반쯤 메워진 모양이다. 연휴 첫날 4,520개, 추석 당일 4,318개로 내려갔고, 이튿날 4,497개로 올라섰다가 오늘 4,409개로 다시 물러났다. 추적 초기 4,600개대에는 연휴 내내 닿지 못했다.
16개 지역 가운데 아홉 곳이 줄었다. 서울이 35병상으로 가장 많이 빠졌고 충남 19병상, 대구 18병상, 전남·광주 17병상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경기는 22병상 늘어 990병상이 됐다. 분당서울대 한 곳이 15병상을 잃은 날이다. 경기의 나머지 72곳은 그보다 37병상을 더 벌었다는 뜻이다. 지역 합계가 좋아진 날에도 그 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가장 얇아질 수 있다.
| 지역 | 오늘 | 9월 26일 | 증감 | 0 이하 | 숫자 표시 / 조회 기관 |
|---|---|---|---|---|---|
| 경기 | 990 | 968 | +22 | 1 | 73 / 73 |
| 서울 | 509 | 544 | −35 | 2 | 51 / 51 |
| 전남·광주 통합 | 495 | 512 | −17 | 0 | 59 / 59 |
| 경남 | 317 | 323 | −6 | 0 | 35 / 35 |
| 부산 | 306 | 315 | −9 | 0 | 29 / 29 |
| 경북 | 269 | 261 | +8 | 0 | 31 / 31 |
| 인천 | 231 | 242 | −11 | 0 | 21 / 21 |
| 강원 | 214 | 213 | +1 | 0 | 21 / 21 |
| 전북 | 211 | 221 | −10 | 0 | 20 / 20 |
| 충남 | 206 | 225 | −19 | 0 | 17 / 18 |
| 충북 | 192 | 190 | +2 | 0 | 15 / 15 |
| 대구 | 187 | 205 | −18 | 1 | 19 / 19 |
| 대전 | 115 | 113 | +2 | 0 | 9 / 9 |
| 울산 | 93 | 91 | +2 | 0 | 7 / 7 |
| 제주 | 57 | 53 | +4 | 0 | 6 / 6 |
| 세종 | 17 | 21 | −4 | 0 | 2 / 2 |
증감의 합 −88이 9월 26일 4,497과 오늘 4,409의 차이와 맞는다. 충남 증감에는 차단된 건양대부여병원의 빠진 값이 섞여 있다.
일반 가용병상이 0 이하인 병원은 네 곳이고 모두 음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3, 서울대학교병원 −6, 대구파티마병원 −4, 삼성서울병원 −2다. 하루 전 이 명단은 서울 세 곳뿐이었다. 오늘은 경기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대구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함께 올랐다. 대구파티마는 25병상 가운데 5병상 여유가 있던 곳인데, 하루 새 9병상이 빠졌다.
| 기관 | 지역 | 오늘 | 9월 26일 | 전체병상 |
|---|---|---|---|---|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경기 | −13 | 2 | 30 |
|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 | −6 | −4 | 24 |
| 대구파티마병원 | 대구 | −4 | 5 | 25 |
| 삼성서울병원 | 서울 | −2 | −2 | 52 |
분당서울대가 깊이 내려간 것은 처음이 아니다. 9월 21일에 −11, 9월 23일에는 −22까지 갔다가 연휴 첫날 −2로 올라왔다. 연휴 동안 −2, −1, 2로 0 근처를 오가던 병원이 연휴가 끝나는 날 다시 크게 넘쳤다. 이송 우회 알림은 걸지 않았다.
빠져나온 곳은 서울성모병원 하나다. 어제 28병상 가운데 0병상이던 여유가 5병상이 됐다. 삼성서울과 서울대는 오늘도 음수다. 9월 10일부터 18번 조회하는 동안 두 병원은 각각 16번 0 이하였다. 연휴 전에도, 연휴 중에도, 연휴가 끝나는 날에도 그렇다.
서울 51곳은 509병상이다. 하루 전보다 35병상 적어 16개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 고려대구로병원이 22에서 17병상, 서울아산병원이 15에서 11병상, 이대서울병원이 9에서 5병상으로 내려갔다. 서울대는 −4에서 −6이 됐다. 그런데 0 이하 병원은 세 곳에서 두 곳으로 줄었다. 서울성모가 0에서 5병상, 신촌세브란스가 1에서 4병상으로 올라온 덕이다. 합계가 빠지는 날에도 가장 얇던 두 곳은 조금씩 숨을 돌렸다.
| 항목 | 오늘 | 9월 26일 | 전체병상 |
|---|---|---|---|
| 서울 51곳 합계 | 509 | 544 | |
| 서울대학교병원 | −6 | −4 | 24 |
| 삼성서울병원 | −2 | −2 | 52 |
|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 5 | 0 | 28 |
|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 4 | 1 | 39 |
| 서울아산병원 | 11 | 15 | 36 |
|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 5 | 9 | 14 |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 17 | 22 | 29 |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 18 | 19 | 31 |
전체 20병상 이상인 대형 응급실 가운데 가용병상이 10개 이하인 곳은 14곳이다. 하루 전 11곳에서 세 곳 늘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8에서 17병상으로 올라 빠졌고, 네 곳이 새로 들어왔다.
새로 들어온 네 곳 가운데 세 곳은 어제 여유를 되찾았다고 적은 병원들이다. 인천 권역외상센터인 길병원은 15에서 10병상, 인하대병원은 14에서 10병상, 대전 충남대병원은 14에서 10병상이 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4병상 가운데 7병상이다. 대구는 권역급 두 곳이 한꺼번에 명단에 올랐다. 광주 전남대병원은 2에서 5병상으로 조금 풀렸고, 전북 원광대병원은 6에서 3병상으로 더 얇아졌다.
| 기관 | 지역 | 오늘 | 9월 26일 | 전체병상 |
|---|---|---|---|---|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경기 | −13 | 2 | 30 |
|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 | −6 | −4 | 24 |
| 대구파티마병원 | 대구 | −4 | 5 | 25 |
| 삼성서울병원 | 서울 | −2 | −2 | 52 |
| 원광대학교병원 | 전북 | 3 | 6 | 26 |
|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 서울 | 4 | 1 | 39 |
| 전남대학교병원 | 전남·광주 | 5 | 2 | 26 |
|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 서울 | 5 | 0 | 28 |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 대구 | 7 | 개별값 미저장 | 24 |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 | 8 | 10 | 20 |
| 길병원 | 인천 | 10 | 15 | 23 |
|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 인천 | 10 | 14 | 20 |
| 충남대학교병원 | 대전 | 10 | 14 | 28 |
| 울산대학교병원 | 울산 | 10 | 8 | 21 |
어제는 이 명단의 윗줄 다섯이 모두 수도권이었고, 지방 대형 응급실은 대부분 여유를 되찾았다고 봤다. 하루 만에 그 판단은 절반만 맞게 됐다. 윗줄에 대구가 끼었고, 인천·대전의 거점 병원이 10병상 선까지 다시 내려왔다.
가장 많은 곳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다. 30병상이 모두 비었다고 표시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하루 새 22에서 28병상으로 늘어 일산백병원과 함께 28병상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14곳 가운데 8곳이 경기에 있다. 분당서울대가 −13인 같은 도 안에서다.
| 기관 | 지역 | 오늘 | 9월 26일 | 전체병상 |
|---|---|---|---|---|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 경기 | 30 | 27 | 30 |
| 충북대학교병원 | 충북 | 28 | 22 | 30 |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경기 | 28 | 30 | 34 |
|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 경기 | 26 | 25 | 42 |
| 동탄성심병원 | 경기 | 25 | 개별값 미저장 | 32 |
| 수원덕산병원 | 경기 | 24 | 개별값 미저장 | 24 |
| 성빈센트병원 | 경기 | 23 | 개별값 미저장 | 28 |
|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 경기 | 23 | 24 | 31 |
| 동강병원 | 울산 | 22 | 21 | 24 |
| 아주대학교병원 | 경기 | 21 | 개별값 미저장 | 30 |
| 동아대학교병원 | 부산 | 21 | 21 | 26 |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 부산 | 21 | 23 | 29 |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 대전 | 21 | 개별값 미저장 | 21 |
| 건양대학교병원 | 대전 | 21 | 개별값 미저장 | 24 |
강원 속초의료원은 응급 전담의가 없어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고지했다. 같은 응답에서 일반 가용병상은 17병상 모두 비어 있다고 표시했다. 연휴 동안 이틀 밤을 닫았던 강릉동인병원과 같은 모양이다. 이 17병상은 오늘 전국 합계에 들어 있다. 강릉동인병원은 오늘 미운영 고지 없이 17병상 가운데 13병상을 표시했다.
기한을 박은 연휴 제한은 대부분 오늘로 끝난다. 계명대동산병원의 외과 환자 수용 불가(9월 17~27일)와 고대안산병원의 흉부 대동맥 진료 제한(24~27일)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삼육부산병원의 심근경색·뇌경색 재관류와 대동맥 응급 수용 불가는 27일 오전 9시까지였지만, 조회 때에도 그 문구가 그대로 걸려 있었다. 문구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구급대는 이 병원을 재관류 가능 병원으로 읽기 어렵다.
| 기관 | 지역 | 방향 | 내용 |
|---|---|---|---|
| 성남시의료원 | 경기 | 제한 | '추석 연휴 수용불가능' 문구 유지 |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 경기 | 제한 | 심장혈관흉부외과 9월 24~27일 진료 제한, 안과 24·25·27일 10~17시만 협진 (오늘 마지막 날) |
| 삼육부산병원 | 부산 | 제한 | 9월 23일 18시~27일 09시 심근경색·뇌경색 재관류, 대동맥응급(복부) 수용 불가 문구가 조회 시점에 남아 있음 |
| 상무병원 | 전남·광주 | 제한 | 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신경외과·소아청소년과 28일 오전 9시까지 휴진 (유지) |
| 대전선병원 | 대전 | 제한 | 명절 연휴 산과·부인과 진료 불가 (유지) |
| 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 | 대구 | 제한 | 외과 의료진 부재로 9월 17~27일 관련 환자 수용 불가 (오늘 마지막 날) |
| 속초의료원 | 강원 | 제한 | 응급 전담의 부재로 9월 26일 09시~27일 09시 미운영, 가용병상은 17/17 표시 (신규 확인) |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세종 | 확대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9월 24~27일 22시~익일 10시 소아 수용 (오늘 밤이 마지막) |
| 건양대학교병원 | 대전 | 확대 | 소아청소년과 28일 08시까지, 이비인후과 27일 21시까지, 안과 27일까지 08~21시 진료 (유지)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목록의 최신 등록일은 여전히 9월 23일이다. 소방청도 23일 특별경계근무 자료가 마지막이다. 연휴 나흘 동안 두 기관 모두 응급환자가 몇 번 돌려보내졌는지 내놓지 않았다. 분당서울대가 −13을 띄운 오늘도 마찬가지다. 공표가 없다는 것을 0건으로 읽지 않는다.
복지부 계획상 오늘 문을 여는 병원·의원·약국은 7,689곳으로 연휴 이틀째보다 적다. 내일은 연휴가 끝난 뒤 첫 평일이다. 동네 의원이 다시 열리면 분당서울대·대구파티마의 음수가 풀리는지, 오늘 10병상 선으로 내려온 인천·대전 거점 병원이 버티는지가 다음 확인거리다.